[뉴스핌=이종달 기자]KB금융컵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참가한 한일대표선수들이 코스컨디션 때문에 애를 먹었다.
1일 부산 베이사이드CC에서 열린 대회 첫날 기온이 뚝 떨어졌다. 그린이 얼어 티오프 시간을 1시간 늦췄으나 그늘진 곳 그린에서는 볼이 튀는 바람에 선수들이 거리를 조절하는 데 애를 먹었다.
첫 팀으로 나선 박인비-유소연도 “코스컨디션 때문에 거리조절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최나연-김자영 조도 “그늘진 그린에서는 볼이 튀어 공략이 힘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선수들은 날씨가 추워 털모자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 특히 코트까지 준비하고 샷 할 때 만 벗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