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G&A "이트레이드증권, 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사입력 : 2012년11월28일 14:48

최종수정 : 2012년11월28일 14:57

"이트레이드 매각작업 3개월정도 소요"

[뉴스핌=이에라 백현지 기자] KT의 인수설로 관심을 받은 이트레이드증권의 매각 작업이 연내 끝날 것이란 당초 전망과는 달리, 향후 3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초 올해 안에 마무리 될 것이라던 이트레이드증권 매각은 빨라야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매각 진행 여부가 공개되면서 일부 기업들이 관심을 표명, 추가 검토 시간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트레이드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관심있어 하는 투자자들이 투자설명서를 받아갔다"며 며 "투자자들의 내부 검토기간이 얼마나 될 지 알 수 없어서 우리 측도 일정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매각 완료 작업이 최대한 빠르게 진행되도 3개월은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이트레이드증권 최대 주주인 '글로벌앤어소시에이츠 사모펀드(G&A PEF)'는 보유 지분 3423만9190주, 84.58%를 전량 매각하기 위해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추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KDB산업은행 인수합병(M&A)부와 노무라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매각 완료를 목표로 잠재적 인수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발송했다.

전날 KT의 이트레이드증권 인수설이 불거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KT는 "지분 매각 관련 자료를 수령해 인수 여부를 검토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G&A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딜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투자자들이 주관사 쪽에 내부 검토 시간을 요청하고 일정을 늦춰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최종 시한은 주관사 측이랑 논의해서 정해야 하겠지만 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 매각과 관련, 국내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황 자체가 좋지 않아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뜨겁지 않지만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계 몇 곳이 관심을 갖고 수익모델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백현지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