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호스트인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시즌을 마무리한다.
대회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CC(파72·7천52야드)에서 개막한다.
참가선수는 18명. 메이저 대회 챔피언 4명, 세계 랭킹 상위 11명, 전년도 대회 우승자와 초청 선수 2명 등으로 구성된다. 우즈를 비롯해 키건 브래들리, 제이슨 더프너, 짐 퓨릭, 더스틴 존슨, 잭 존슨, 매트 쿠차, 웹 심슨, 브랜트 스니데커, 스티브 스트리커,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 헌터 메이헌, 보 반 펠트, 닉 와트니(이상 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가 출전한다.
우승 상금은 120만 달러(약 13억원)다. 최하위인 18위를 해도 12만 달러를 준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2001년, 2004년, 2006년, 2007년, 2011년까지 모두 5번이나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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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