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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터치하면 팡팡 쌓이는 '슈가팡' 출시

기사입력 : 2012년11월27일 15:0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양창균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가 국민 게임 <캔디팡>의 열풍을 이을 퍼즐 게임  <슈가팡>을 27일 전격 출시,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 한다.

<슈가팡>은 역대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모바일게임의 새 역사를 남긴 <캔디팡>의 개발사 링크투모로우(대표 이길형)의 두 번째 퍼즐 게임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게임 방식은 쉽고 간편하다. 북극곰이 떨어뜨리는 슈가 블록을 높이 쌓아 올릴수록 고득점을 달성하게 되는데, 정확한 타이밍과 리듬으로 화면을 터치해 ‘슈가 블록’을 안정감 있게 쌓아 올리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슈가팡>은 터치를 이용해 한 손으로도 게임 한판을 즐길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 시스템을 구현해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이자 새로운 놀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곰돌이, 바다 동물을 표현한 슈가 블록 캐릭터부터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스타블록과 자석블록 아이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여성 및 저연령층 이용자들도 흥미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진행 중에도 카카오톡 친구들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슈가팡>은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톡 계정만으로도 이용 가능하고, 친구 초대, 하트 교환, 친구 랭킹 확인 등 카카오톡과 연계한 SNS 기능들도 게임 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남궁훈 대표는 "캔디팡의 열풍을 잇는 후속작 슈가팡은 개발력과 디자인 경쟁력으로 주목 받을 올해 또 하나의 기대작"이라며 "친근하면서도 앞선 스타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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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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