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원미디어가 캐릭터 완구 전문기업 오로라와 함께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의 봉제인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곤 캐릭터를 적용한 문구 및 완구, 출판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라이선싱 라인업을 구축한 것.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연말에 대한 기대감이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 및 연말 특수 시즌 라이선스 매출상승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캐릭터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겨냥하고 곤을 통한 부가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11/26/20121126000132_0.jpg)
곤(GON)은 대원미디어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에 라이선스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8월 EBS 첫 방송 이후 최고시청률(TNS미디어 코리아) 12.1%로 높은 타깃 시청률을 기록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봉제인형은 곤의 느낌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재질을 사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출시된 곤 봉제인형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및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 쇼핑몰과 아동문구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