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권맨들 우리사주 락업해제 코앞 '팔까 말까' 고심 또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수익률 기준 대우 삼성 우투순 높아


- 물량비중 큰 대우 수급차질 우려도

[뉴스핌=홍승훈 기자] "팔까 말까. 언제 팔지?"

요즘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에 다니는 직원들의 고민이다.

지난해 말 증자에 참여했던 우리사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1년여 지나 잇따라 풀리면서 이에 대한 대응을 놓고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 

올초 한때 가졌던 증권맨들의 우리사주 대박 꿈은 상당부분 소멸되긴 했지만 그래도 개인별 수천만원에서 1억원을 넘는 등 우리사주 물량이 큰데다 현재로선 플러스 수익률이다보니 더 그렇다.

특히 증자 직후인 연초 급등했던 증권주들이 이후 유로존 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그리고 국내 악재가 잇따르며 줄곧 내리막을 걷고 있어 지금 수익률이라도 건지기 위해 차익실현을 하려는 욕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한국형 헤지펀드 출범을 전후해 PBS(프라임브로커서비스) 자격을 얻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곳은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5곳. 이 가운데 한국금융지주를 뺀 4개사는 직원들 대상으로 우리사주 청약을 받았다.

대우증권 우리사주가 2112억원 가량 물량 배정되며 규모가 가장 컸고, 우리투자증권(1272억원), 삼성증권(787억원), 현대증권(737억원) 순이다.  

1년여가 흐른 최근, 당장 다음주 대우증권을 시작으로 4개사의 우리사주 보호예수가 풀리게 된다.

각사별 우리사주 수익률을 살펴보면 당시 신주발행가가 8230원이던 대우증권은 전일(8일) 종가 기준 수익률이 33.04%로 증권사 가운데서 가장 높다. 이어 삼성증권(14.35%). 우리투자증권(11.75%), 현대증권(-5.88%)다.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현대증권은 우선주를 받았기 때문에 6.5%의 배당을 받을 수 있어 이를 감안할 필요는 있다.

어찌됐던 플러스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수익률 체감도는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증자 직후인 연초에 급등하며 한때 우리사주 대박의 꿈을 갖기도 했는데 이후 국내외 악재가 이어지며 줄곧 내리막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향후 불투명한 업황전망이 이어지며 보호예수 해제시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는 확대될 전망이다.

올 1~2월 기준으로 보면 대우증권의 우리사주 수익률은 77.4%,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도 50% 안팎의 고공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대증권도 40%에 육박했다.

당시 대출을 받아 증자에 참여했다는 대형 A사 한 차장은 "당시 사내 분위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증자에 참여했다"며 "그나마 연초 주가가 좋을때는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후로 대내외 악재가 잇따르며 보호예수 해제시점을 앞두고 주가가 많이 떨어져 걱정스럽다"고 전해왔다.

B사 과장은 "당시 1억원 가까이 대출받아 참여했는데 이자비용 등 기타요인을 감안하면 지금 수익이 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증권업황이 좋을 게 없어 보호예수가 풀리면 바로 팔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보호예수 해제가 몰려있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순경 대우와 삼성, 우리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주 수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사주를 보유한 직원들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 고민한다는 자체가 수급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특히나 수익률을 확보한 이들이 많은데다 향후 증권주 주가전망이 불투명하다보니 이참에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의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는 오는 16일부터,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다음달 7일과 8일, 현대증권은 내년 1월 12일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