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폐막전인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탈스 클래식(총상금 47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위창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디즈니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2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위창수는 토미 게이니(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를 1타 차로 따돌린 것. 위창수는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을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2라운드는 팜 코스와 매그놀리아 코스(파72)에서 번갈아 경기한 뒤 3,4라운드는 매그놀리아 코스에서 치르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날 위창수가 플레이한 팜 코스가 상대적으로 쉽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115위에 그쳤다. 올 시즌 강성훈은 상금랭킹 192위로 내년 PGA투어 카드 받기가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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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