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지하철1호선 종로5가역에서 전동차가 멈춰 서면서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려는 시민이 몰려 혼잡이 빚어졌다. [사진=뉴시스] |
7일 오전 8시11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30분 넘게 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출근길 직장인 등 승객 수백명이 현재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고장으로 멈춘 전동차는 인천발 동두천행 코레일 소속 20호 전동차다. 9시10분 현재 전동차를 다른 전동차에 연결해 이동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른 호선에 비해 연식이 오래된 지하철 1호선은 올해 2월에도 전동차가 멈춰섰고 지난 8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인한 정전사태를 빚는 등 잦은 고장으로 원성을 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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