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은행이 각종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보이스피싱 및 피싱사이트 등으로 인해 인터넷뱅킹에서 고객 명의의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고객예금을 인출해 가는 금융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안서비스를 말한다.
하나은행은 고객들의 전자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1명에게 뉴아이패드 및 '하나N 월릿(Wallet)' 전자지갑 1만원 캐시넛 지급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는 공인인증서 PC 지정 서비스, 공인인증서 안심거래 서비스, 안심이체 서비스, 2채널 인증서비스 등이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은행권역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시범시행 중에 있다.
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이 증가해 사회적으로 큰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보안서비스 개발 및 홍보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