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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4] 朴 외교안보·文 국정·安 호남

기사입력 : 2012년11월05일 08:38

최종수정 : 2012년11월05일 08:38

- 박근혜 정책발표·문재인 국정경험 경청·안철수 민심 모으기

왼쪽부터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뉴스핌 자료사진>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44일 앞둔 5일, 대선 유력 3주자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날 외교안보통일 분야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남북협력 체제 구축과 경협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신뢰외교와 새로운 한반도'를 밝힌다.

이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를 찾아 한국 미용페스티벌에 참석한 뒤 용산구로 자리를 옮겨 대한 노인회를 방문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국정경험의 힘과 지혜를 모아' 국가비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의 장관들과 만나 국정경험을 듣는다.

문 후보는 이후 '국민이 묻고 문재인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국민명령 1호' 교육부문 제안에 답을 한다.

오후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김영주 목사 예방,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예방 등 종교계 인사와의 만남을 갖는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이틀째 호남 지역 민심잡기를 이어간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서 추곡쌀 도정 현장에서 농민들과 만남을 갖고 광주로 이동해 광주 트라우마센터를 방문한다.

이후 광주 광산구 노인복지관 '더불어락' 카페를 방문한 뒤 전남대 실내체육관에서 '광주시민과의 만남' 초청강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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