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넥센타이어가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에 하락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대비 900원, 5.28% 떨어진 1만6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UBS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며 사흘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유로화 약세, 현대·기아차 파업에 따른 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추정치를 다소 밑돌며 4503억원을 나타냈다"며 "하지만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추세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분기 대비 원재료투입가격이 4.4% 하락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 하락한 11.4%를 기록했다"며 "매출 감소 요인과 함께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전분기 대비 30억원 증가)가 수익성 하락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