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대한항공은 내년 3월 28일까지 청주발 태국 방콕행 정기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년 동계에 이어 이번 동계 시즌에도 147석급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 (수, 토) 청주발 방콕행 직항편을 재 운항한다.
이 항공편은 오후 8시 35분 청주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40분 태국 방콕에 도착하고, 복편은 다음 날 새벽 1시 40분 태국 방콕을 출발, 오전 8시 55분 청주에 도착한다.
태국 방콕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결혼을 앞 둔 신혼부부 및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47Km, 2시간 반 정도 차로 달리는 거리에 있는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Queen of Asia’s Resorts)' 파타야는 대표 인기 관광지이다.
이번 정기편 운항으로 태국 방콕 여행 계획이 있는 충청지역 및 인근 지역민들은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게 되어 보다 더 편리하게 태국 방콕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정기편 운항 외에도 동계 기간 청주–시엠립 부정기편 운항 등 중단거리 지역 대상의 직항 노선 운항을 검토 중으로 지역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선 개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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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