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결말 ['신의 결말'사진=SBS '신의'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신의'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마지막회에서 유은수(김희선)는 자신이 살던 현재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최영(이민호)의 곁에 남았다.
이날 최영은 기철(유오성)에게 납치된 유은수를 구출하는데 성공, 기철을 위협했다.
이에 기철은 최영을 피해 미래로 가기 위한 하늘문으로 향했지만 하늘문은 그를 거부했다.
망연자실한 기철은 하늘문 앞에서 마주친 유은수에게 하늘문에 들어가는 방법을 물었으나 유은수가 "그냥 들어가면 된다"고 답하자 "끝까지 날 속이는구나"라며 분노, 유은수를 향해 달려들었다.
최영은 유은수를 지키기 위해 기철을 검으로 찔렀고 혼자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한 기철은 모든 내공을 끌어 올려 최영을 공격했다.
결국 최영은 쓰러졌고 기철은 오열하는 유은수를 강제로 하늘문 앞에 끌고 갔다.
그러나 기철은 하늘문에 들어가지 못했고 홀로 현재로 돌아온 유은수는 서둘러 수술도구와 의약품을 챙겨 하늘문으로 통해 다시 과거로 돌아왔다. 사랑하는 연인 최영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안타깝게도 유은수가 도착한 곳은 최영이 살던 시기보다 100년 앞선 고려. 유은수는 다시 하늘문이 열리길 기다리며 최영을 만나기 위해 몇 번의 타임 슬립을 시도했다.
수많은 시도 끝에 마주한 유은수와 최영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미소 지었다.
한편 '신의' 후속으로는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솔직한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과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톱 한류스타 강현민(최시원)의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드라마의 제왕'이 전파를 탄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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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