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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첫골 [이청용 사진=뉴시스] |
이청용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챔피언십 리그는 영국 프로축구의 2부 리그이다.
이청용은 전반 4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잡아 침착하게 골대 구석으로 슈팅을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이청용은 2011년 4월 10일 웨스트햄 전 이후 567일 만에 골맛을 보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신임 지미 필립스 감독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 신임을 얻게 됐다.
볼턴은 이청용의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2분과 40분에 잇달아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프리드먼 감독은 볼턴 부임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이청용을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시켜 측면 공격을 주도하게 했다.
이날 경기로 볼턴은 4승3무6패(승점 15점)를 기록해 리그 18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과 고작 승점 3점 차이여서 볼턴은 두 시즌 연속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김보경은 같은 시간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 번리FC와의 홈경기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78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김보경은 카디프시티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후반 33분 애런 군나르손과 교체돼 벤치로 들어갔다.
박지성은 같은 시간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팀이 0-1로 패하는 것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마크 휴즈 QPR 감독은 구단을 통해 "박지성이 지난 22일 에버턴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며 결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리그 첫 승 도전에 실패한 QPR(3무6패)은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QPR은 레딩과 함께 유일하게 1승을 올리지 못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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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