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선라이즈 LPGA 대만 챔피언십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2승으로 LPGA 투어 상금랭킹 1위인 박인비는 27일 대만 타오위안현 선라이즈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무려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공동 선두를 이뤘던 박인비는 2타차 선두로 시즌 3승을 예약했다.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3홀 연장전 끝에 우승한 페테르센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으나 단독 2위(16언더파 200타)로 물러났다.
홈코스의 디펜딩 챔피언 청야니(대만)도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3위에 나섰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도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6위(9언더파 207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박인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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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