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2 시즌을 “좋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열린 CIMB클래식에 출전한 우즈는 24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좋은 한 해였으나 훌륭한 한 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우즈는 메이저대회 우승은 없었다.
우즈는 “내 목표는 메이저대회 통산 최다승과 투어 최다승이나 이것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아빠가 되는 게 내 인생의 목표”라고 말했다. 2010년 이혼한 우즈는 샘과 찰리 등 두 아이의 아빠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통산 14승으로 잭 니클라우스의 18승 기록에 4승을 남겨 놓고 있다. 또 PGA 투어 통산 우승은 74승으로 샘 스니드의 82승을 8승 차로 뒤쫓고 있다.
우즈는 1999년 월드컵 이후 13년 만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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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