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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웃는 유령[`축구장 웃는 유령`사진=콜롬비아 언론 vanguardia 캡처] |
[뉴스핌=이슈팀] 축구장에서 웃고 있는 유령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축구장 웃는 유령'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축구장에서 관중들이 선수의 골 세레모니에 화답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한 남성이 혼자서 묘한 웃음을 지으며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남성은 컬러사진으로 표현된 다른 사람들과 달리 흑백사진에 가까운 잿빛 이미지로 나타나 섬뜩함을 준다.
이 사진은 콜롬비아 언론 vanguardia가 지난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경기장에서 열린 FC 포르투와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찍은 것으로 vanguardia는 지난 17일 해당 사진을 공개하면서 "일명 '축구장 웃는 유령'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축구장 웃는 유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령도 축구장에서 관람하는군" "아 무섭다.. 깜놀함" "여름도 다 지나갔는데 무섭게 이게 뭐야" "축구장 웃는 유령. 으.. 무셔 혼자 앉아서 씨~익 웃는 것이... 으스스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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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