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위안화 절상으로 미국 달래기 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은지 기자] 최근 중국 위안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로 강세를 보이는 것을 두고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평가절상에 나서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미 대선 경선 과정에서 중국의 환율 문제가 주요 의제로 부상하는 것을 경계하고자 중국 정부가 미리 '미국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17일자 CNBC 방송은 최근 위안화 강세가 전적으로 미 대통령 선거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최근 위안화 가치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양적 완화 정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여왔다.

17일에는 위안화 환율이 미국 달러화 대비 사상 최고치인 6.2520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7월 말 이후 2% 가량 위안화가 절상된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매일 위안화 중심환율을 설정하는데, 위안화 환율은 이를 중심으로 해서 1% 범위에서 상승 혹은 하락할 수 있다.

이제까지 위안화 가치는 환율 문제에 관심이 쏠리는 이벤트가 있을 때는 종종 상승하곤 했다.

미국 정부는 계속 중국이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게 유지하면서 중국 수출업체들에 이익을 주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앞서 16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토론에서 당선시 취임 첫날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중국은 위안화 문제가 미국 대선에서 핵심 의제로 떠오르는 것을 경계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때문에 중국 정부가 위안화절상에 나서며 미국 달래기에 나섰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상이 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진단을 내 놓기도 한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전날 중국의 3분기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18일 발표된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4%를 기록해 2009년 1분기 이래 최저 속도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인 데다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 등 여타 주요 경제지표들은 개선 추세를 지속해 위안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한편, 롬니의 '환율조작국 지정' 발언과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로빈 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롬니가 당선된다고 해도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은 "미국 경제에 완전한 재앙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가져올 손실은 상상도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크레디 아크리콜의 미첼 코테차는 중국 환율문제와 관련해 롬니가 물러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롬니가 그의 발언을 물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롬니가 당선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