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베트남 주택 투자개발사업에 우리 업체의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주택협회(회장 박창민)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부동산협회 대표단(단장 Phan Thanh Mai 협회 사무총장) 일행이 한국주택협회 대표단(단장 권오열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간 주택교류협력 증진방안과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투자개발 프로젝트 참여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방문단의 주요행사인 '2012 한-베트남 대표단 회의'는 22일 오전 10시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회의에서 베트남측은 베트남 부동산 투자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한국측은 주택·건설분야 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내년도 교류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단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방문해 금융위기 극복 과정과 반값 아파트 단지를 둘러 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11월 한국주택협회와 베트남부동산협회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추진되는 행사다. 양국 대표단은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의 주택·건설법규에 대한 이해와 베트남의 주택·건설투자 프로젝트 정보를 교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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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