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정책참여단 구성…천근아·선대인 공동 단장 임명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측이 17일 국민이 원하는 곳을 안 후보가 직접 찾아 정책을 약속하는 '철수가 간다'라는 '정책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유 대변인은 따르면, '국민정책참여단'은 '철수가 간다'는 캠페인을 주도하면서 국민이 제안하는 다양한 목소리 가운데 정책으로 연계할 부분과 후보가 방문할 현장 등을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이원재 정책기획팀장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민포럼에서 나오는 제안의 현장에 안철수 후보가 직접 방문해서 국민의 정책제안을 듣고 그것을 전문가들의 조율을 거쳐서 제대로 된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정책제안 과정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정책참여단' 공동 단장을 맡은 선대인 소장은 "경제민주화가 계속 논의가 되고 있지만, 저 같은 전문가 혹은 식자층은 이해할지 모르지만 서민들은 와닿는 정책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면서 "국민정책참여단의 틀을 통해서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삶의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점들을 개진하고 극복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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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