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애그플레이션(곡물가격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에 주식시장에서 곡물 관려주들이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42분 현재 팜스토리, 조비 등 곡물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효성오앤비도 11% 급등세다. 동아원, 한일사료 등 사료 관련주들도 2~4%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밀가루, 옥수수, 대두 등 국제 곡물가격이 잇따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이상기후로 곡물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내년 식량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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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