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사임 다비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19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를 지키며 대회 2연패에 한발 다가섰다.
최나연은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CC(파71)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최나연은 11언더파 202타로 2위인 박인비(24)를 2타 차로 제쳤다.
이날 최나연은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바람에 적응에 애를 먹었다. 다시 경기에 나선 최나연은 5번홀(파3)에서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최나연은 12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고 16번홀에서 버디를 보탰다.
시즌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유선영(26.정관장)은 1오버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로 LPGA투어 신인왕 후보 유소연(22.한화)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신지애(24.미래에셋)는 2언더파를 쳤으나 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최나연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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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