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190만달러)에서 선두를 지켰다.
최나연은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CC(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은 이날 5~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9홀에서 에 버디 3개로 3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타를 줄였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최나연은 "후반 9개 홀이 전반 홀보다 어려웠다"고 말했다.
올 시즌 LPGA투어 첫 번째 메이저대회였던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유선영(26.정관장)은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이어 지은희(26.캘러웨이골프),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박인비(24)가 공동 12위(5언더파 137타)에 오른 반면 신지애(24.미래에셋)는 공동 27위(1언더파 141타)에 머물렀다.
최나연 [사진=뉴스핌DB]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