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손정의 "스프린트 인수, 300년 대계의 일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다윈주의, 30년 내 99.8% 기업 유지 못한다 판단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왼쪽)이 11일 도쿄에서 일본 4위 업체인 e액세스 인수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센모토 사치오 e액세스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유주영 기자]스프린트넥스텔 인수로 주목을 받은 소프트뱅크의 창업자 손정의(손 마사요시)가 향후 300년을 내다보는 기업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작은 2040년까지 5000개 기업에 투자해 태어나지 않은 후계자에게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손 회장의 야망은 그를 일본 2위의 거부로 만들었다. 포춘지는 그의 재산을 93억 달러(원화 10조 3000억 원 상당)로 추산했다. 그는 야후, 알리바바 및 징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다폰 지분 인수로 2006년부터 통신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이번 스프린트넥스텔 지분 매입으로 미국까지 사업범위를 넓히게 됐다. 

손 회장의 300년 경영플랜은 기업에 대한 '다윈주의'의 적용으로 30년 안에 99.88%의 기업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기초한다. 물론 소프트뱅크의 생존은 확신한다.

손 회장은 “앞으로 30년 동안은 30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창업자로서 내 역할은 소프트뱅크의 ‘DNA’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일한국인 출신인 손 회장은 19세 나이에 인생 50년의 계획을 세우고 이를 하나씩 실현해 나간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미국 유학 중인 16세에 1975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처음 접한 것을 계기로 정보통신산업에서 미래를 보았다.

UC버클리 재학 시절부터 기술전문가이자 기업가로서의 재능을 펼친 그는 1979년 음성 기반 다중언어번역기를 발명해 샤프에 1억 엔을 받고 팔기도 했다. 당시 달러가치로 45만 6000달러였던 이 기기는 현재 127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손 회장은 1981년에는 일본 경영종합연구소의 출자를 얻어내 소프트뱅크를 설립했고 이후 미국 유망 IT업체들에 투자해 연거푸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 인터넷 거부로 떠올랐다.

2001년에는 일본에 초고속인터넷망 사업을 시작해 NTT도코모에게 위협적 존재가 됐다. 손 회장이 2001년 소프트뱅크 브로드밴드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그는 무료 모뎀과 NTT의 절반 가격으로 NTT 고객을 끌어당겼다.

2006년 손 회장은 일본텔레콤과 보다폰 일본부문을 2조 엔에 인수해 NTT와 비슷한 전방위 통신업체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일본에 최초로 출시해 지난 4년간 수익을 7배가 늘어난 3140억 엔의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만해도 소프트뱅크 주가는 27% 상승해 시장가치거 3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손 회장은 2040년까지 시장가치 200조 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 회장은 “사람은 50년, 100년을 살지만 기업은 그 이상을 살 수 있으며, 소프트뱅크는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계속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