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지식포럼 연설 위해 참석했다 조우
[뉴스핌=이영태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9일 대선후보로서 첫 상견례를 가졌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대선후보가 매일경제신문·MBN 주최로 9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지식포럼에 대선후보 강연자로 참석차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두 사람은 곧 악수를 나누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박 후보가 "안녕하세요. 연설을(하러 오셨나요)"라고 말하자 안 후보는 "네. 연설하러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박 후보가 "이미 연설하셨어요"라고 묻자 안 후보가 "아닙니다. 다음입니다"라고 응답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아, 그럼 먼저 해야겠다. 먼저 하고 가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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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