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캠프, 신경림·공지영 등 문인·시민 멘토단 발표

기사입력 : 2012년10월07일 11:54

최종수정 : 2012년10월07일 11:54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는 7일 신경림 시인과 공지영 소설가 등 31명의 문인 멘토단과 김인선 여성이 만드는 일과미래 이사장 등 6명의 시민 멘토단 명단을 발표했다.

문 후보측 인재근 멘토단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멘토단 명단은 신경림 시인, 현기영 소설가, 염무웅 문학평론가, 구중서 문학평론가, 정희성 시인, 도정일 문학평론가, 유시춘 소설가, 국회의원 도종환 시인, 김진경 시인, 유용주 시인, 박남준 시인, 이순원 소설가, 정일근 시인, 송찬호 시인, 안도현 시인, 공지영 소설가, 윤대녕 소설가, 안상학 시인. 이원규 시인, 함민복 시인, 한창훈 소설가, 함성호 시인, 이영광 시인, 장석남 시인, 하성란 소설가, 백가흠 소설가, 김경주 시인, 박성우 시인, 신용목 시인, 김민정 시인, 김미월 소설가 , 김인선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이사장, 문미란 법무법인 미래 국제변호사, 박창근 시민환경연구소장, 손혁재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 조성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초대사무총장 및 상임위원 등이다.

유정아 시민캠프 대변인은 "신경림, 정희성 시인은 민주당 후보 경선 당시 김두관 후보를 지지했지만 문재인 멘토단에 기꺼이 참여했다"며 "집필활동 이외에 그동안 공개적으로 어떤 정치적 의사표현도 하지 않았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점도 주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멘토단 위촉과 별도로 정치문화의 혁신을 바라는 젊은 작가들이 주도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쓰기 릴레이가 곧 진행된다"며 "앞으로 다른 장르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속속 문재인 후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며 명단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