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의 9월 서비스업부문 경기가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는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 9월 서비스업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7로 8월의 56.3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주문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풀이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50을 상회해 확장 국면을 시사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9월 제조업PMI가 두 달째 위축 국면을 이어간 것과는 달리, 서비스업PMI의 경우 지난 3월 58.0으로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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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