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의 자동차 생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달에 이어 추가적인 리콜에 나섰다.
지난 1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GM은 연료 누출 우려로 인해 쉐보레와 폰티악과 새턴 차량 4만 1000대를 리콜키로 결정했다.
GM은 이에 대해 플라스틱 부품 불량으로 인한 연료 누출 위험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GM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무상으로 연료펌프 모듈을 교체해 줄 예정이다.
한편, GM은 지난 9월 쉐보레와 폰티악, 새턴 차량의 변속기어 관련 문제로 세계 전지역에서 47만여 대를 리콜키로 한 바 있다.
당시 GM은 해당 차종에서 운전자들이 변속기어를 파킹(주차)에 넣었을 때 자동차가 움직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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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