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카드사들이 추석을 맞이해 고향가는길에 혜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사별 할인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미리 숙지하면 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선 신한카드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해준다. 10월 3일까지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주유(LPG 포함)하고, 후불하이패스카드로 통행료를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통행료의 50%를 캐시백해준다. 주유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캐시백을 받으려면 다음달 7일까지 홈페이지에 응모해야 한다.
KB국민카드는 대형 유통점 이용시 상품권 제공,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 롯데슈퍼·GS슈퍼 등 대형슈퍼, 롯데·현대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KB국민카드 이용 시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 증정과 할인, 무이자할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을 맞아 귀성·차례·선물준비에 KB국민카드를 이용하는 고객과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과 포인트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삼성카드도 3대 할인점 기획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및 상품권을 증정하고, 신세계몰 최대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쿠폰몰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으며, 7대 온라인쇼핑몰·4대 백화점·3대 가전매장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하고 이벤트 요건을 충족하면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3일까지 추석선물로 롯데상품권카드를 30만원, 50만원, 80만원어치를 사면, 각각 5000원, 1만원, 2만원짜리 롯데상품권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마트에서 30일까지 롯데마트 지정 추석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결제 시에도 최대 20% 할인해주고, 모든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하나SK카드도 고속도로 휴게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3일까지 경부, 영동, 서해안 고속도로에 위치한 68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추석시즌 쇼핑과 주유는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일까지 롯데마트에서 하나SK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SK주유소 5000원 할인권을, SK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롯데마트 3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10월 3일까지 서울·용산역, 고속버스터미널, 인천공항 내 총 16개 던킨도너츠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만원 내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역시 고향길 가는길 차량 점검을 위해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및 항균필터 할인,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 및 하이마트에서 구매 금액별 최대 8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포함하여 구매 금액별 최대 8만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씨티카드도 10월 7일까지 추석을 맞아 국내 및 해외로 이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 품은 한가위 추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홈페이지 등록 후 국내 6개 지역 (서울경기·강원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제주도) 과 해외 포함 총 7개 지역 중 2개 지역에서 지역당 각각 20만원 이상 합계 50만원 이상을 씨티은행 신용카드(씨티 BC, 기업카드 제외)로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원 모바일 해피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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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