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신도리코, 대학생봉사단 재능 나눔

기사입력 : 2012년09월28일 13:4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아웃풋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이사 우석형, www.sindoh.com)가 지원하는 대학생봉사단 ‘신도유니볼(SINDOH University Volunteer) 2기’가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 소식지를 발간했다. 

신도유니볼이란 신도리코가 지난 2011년부터 지원 ∙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 문화 ∙ 환경 ∙ 다문화 ∙ 보건 ∙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7월 발족된 신도유니볼 2기는 서울∙경기 지역의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동시에 ‘종이로 꿈꾸는 세상’이라는 테마 아래 서울 시내 10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행복한 소식지를 제작하고 있다. 아웃풋 전문기업인 신도리코의 업역을 살린 것이다.

 

최근 신도유니볼 2기는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 동안 국토순례 완주, 워터파크, 놀이공원, 캠프 참여 등 지역아동센터의 주요행사 소식부터 런던올림픽 이야기 특집기사까지 다양한 소식과 이슈들을 담아 소식지들을 만들었다.

신도리코는 지역 소식지 제작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은 아동센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아이들 및 인근주민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광지역아동센터의 소식지 만들기에 참여한 대학생 박미송, 최지현, 구민정씨는 “종이로 꿈꾸는 세상을 통해서 좋은 선생님과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직접 소식지를 제작해보니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한 추억과 꿈을 소식지에 담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도리코는 가헌신도리코재단 및 상영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공계 지원사업, 불우이웃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도유니볼은 2000년대에 접어들며 참여형 사회봉사 프로그램들을 개발한 신도리코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