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MOU 전에 사는 게 유리- 속젠
[뉴스핌=이은지 기자]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서 빠져나와 유로존 주식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소시에테 제네랄의 전략가들이 26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조언했다.
이러한 조언은 유로존 주식의 높은 수익률에 일부 기반한 것으로 이들은 "S&P500지수가 6월 초 이후 15% 올랐으나 피로 기색을 보이고 있다"며 "나스닥지수의 동력도 떨어지고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시장의 수익을 쫒는 투자자라면 스페인이 양해각서(MOU)에 서명해 유럽안정화기금(ESM)이 적용되기 전 저렴한 유로존 주식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 보호" 결의를 천명한 7월 말 이후 20% 가까운 랠리를 펼친 후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하락세를 유럽 주식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잇다.
톰슨 로이터 자료에 따르면 유로스톡스50지수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4.3%로 S&P500지수의 2.1%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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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