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분야 전문가 12명·새누리 의원 8명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의 연말 대선공약을 담당할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 분야 전문가 12명과 새누리당 의원 8명 등 총 20명이 참여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행복추진위 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박근혜 대선후보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의 김광두 원장이 경제 분야, 박 후보의 복지정책 브레인으로 알려진 최성재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이 복지 분야 공약을 각각 담당하게 됐다.
새누리당 의원 중에서는 이종훈(노동) 나성린(민생경제) 여상규(지역균형발전) 김희정(사회안전) 김현숙(여성 일·가정) 민병주(성장동력) 의원이 참여한다. 안종범 의원은 실무추진단을 이끈다.
외부 인사는 ▲박명성 명지대 교수(문화) ▲이상무 유엔 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회장(농수산업) ▲곽병선 한국교육개발연구원 연구위원(교육) ▲윤성규 한양대 교수(환경) ▲옥동석 인천대 교수(정부개혁) ▲윤창번 KAIST교수(방송통신미디어) ▲김장수 전 의원(국방) ▲윤병세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외교통일)도 동참한다.
국민행복추진위는 '국민행복플랜위원회, 국민대타협위원회의 2개 산하 위원회와 가계부채특별위원회라는 1개 특위, 17개 분야 추진단, 실무를 총괄하는 1개의 실무추진단으로 구성됐다. 또한 별도의 자문단 및 외부연구조직도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경선 이후 당에서 구성된 '5천만 행복본부'는 국민행복추진위에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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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