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MBC 수목극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의 두 주인공, 이준기-신민아의 두근두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까맣게 어둠이 내린 밤, 아랑(신민아 분)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함께 배롱나무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선 은오(이준기 분)는 "오밤중에 무슨 꽃 구경이냐"고 튕기면서도 신나게 자신을 끌고 가는 '아랑'을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서게 된다. 만나면 매일같이 티격태격하는 아랑과 은오지만 사진 속 둘의 모습은 전에 없는 다정한 모습.
지난 주 방송을 통해 주왈(연우진 분) 또한 홍련(강문영 분)의 지시로 아랑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자상한 배려와 다정함으로 삼각관계를 예고했었기에 오늘 밤 방송될 아랑과 은오의 데이트 장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디어 '사랑커플'의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급증하고 있는 것.
회를 거듭할수록 한 층 더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했다.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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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