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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태풍피해복구 성금 30억 전달

기사입력 : 2012년09월04일 16:40

최종수정 : 2012년09월04일 16:40

[뉴스핌=김홍군 기자] 현대차그룹은 최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30억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3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청, 전라, 제주 등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농어민 등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태풍 피해 농어민 돕기에도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의 농협과 공판장 등을 통해 과일, 수산물 등을 구입하고, 이번 태풍 및 집중호우로 재해가 발생한 가구 중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피해 가정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해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침수 피해차량에 대해서는 직영 서비스센터, 서비스 협력사에서 차량 수리를 받으면 수리비용의 50%를 할인해 주며, 수리 받는 기간 동안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를 50% 지원한다.

수리 완료 후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및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수해차량 고객들이 현대차, 기아차를 대체 구입하는 경우에는 수해차량 특별 판매프로그램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차 구입시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해당월 기본 판매조건에 3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주고 5일 동안 렌터카를 지원한다.(모닝, 레이는 20만원 할인)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피해지역에 세탁구호차량 2대를 투입해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태풍피해 지역 긴급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생활터전을 더 빠르게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1년과 2010년 집중호우를 비롯해 2007년 태풍 '나리', 2006년 태풍 '에위니아', 2003년 태풍 '매미', 2002년 태풍 '루사' 등 국내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주민의 빠른 복구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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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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