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선두로 뛰어 올랐다.
2010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로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은 이날 선두로 출발했으나 2위(19언더파 265타)에 머물렀다.
타이거 우즈(미국)도 이날 5언더파를 쳤으나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3위에 그쳤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해 페덱스컵 랭킹 38위로 PO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PO 3차전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만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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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