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MBC 영상캡처] |
2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유리예술가 안나리사와 홍성환 부부가 출연해 북유럽 인테리어 노하우부터 남다른 핀란드식 교육법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활용품을 주워온 빈티지 풍의 가구들로 집안을 꾸미는 부부의 알뜰한 생활방식이 공개됐다.
안나리사는 "이 테이블도 시골 창고에서 주워왔다. 의자도 리폼해 계속 쓰고 있다"라며 세간 살이들을 설명했고, 남편 홍성환 역시 "내가 아이들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 있던 의자다. 지금은 기억도 안 난다"라고 답하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인간극장 방송 당시만 해도 부부의 수입이 일정치 않아 저녁 장을 보러가는 길에 "은행잔고가 없으면 어떡하나" 맘졸이며 확인하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지만 "넉넉하지 않아도 가족들의 표정에서 여유로움과 행복함이 느껴진다"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 안나리사는 "우리가 쓰는 모든 재료들은 모두 자연에서 얻는다. 언젠가 모두 소진될 것들이다. 그래서 자연에 맞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딸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생하더라도 꼭 지키고 싶다"고 밝히며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