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달러)에서 공동10위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이 선두에 나섰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CC 블랙 코스(파71)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09타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하지만 최경주는 이날 더블보기 3개에 보기도 5개나 기록했다. 무려 9오버파 80타를 치는 부진으로 합계 5오버파 218타, 공동 69위까지 떨어졌다. 최경주 밑에는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75위) 밖에 없는 꼴찌에서 두 번째다.
우즈는 이날 퍼트가 난조였다. 3퍼트가 무려 네 차례나 나왔다. 우즈가 한 라운드에서 3퍼트를 네 번이나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가르시아는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닉 와트니(미국·8언더파 205타)를 2타 차 2위로 밀어냈다.
가르시아는 지난 21일 끝난 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에서 4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었다.
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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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