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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
강 전 의원은 24일 방송된 '슈스케4'에 출연해 "워낙 가족들을 많이 힘들게 해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면서 "언론에 오르내리고 선거에서 낙선하는 등 힘든 일들을 겪게 해서 미안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 람'을 기교 없이 담담하게 불렀고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심사위원 이승철은 강 전 의원에게 "정치적인 계산으로 나온 것 아니죠?"라는 질문을 던졌고 강 전 의원은 "그런 의도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철은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려는 감정은 좋았지만 '슈퍼스타K'는 프로패셔널을 뽑는 자리"라고 말하며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심사위원 백지영 역시 "진지한 표정은 좋았지만 불합격"이라고 말했고 이하늘은 "결과는 불합격이지만 우리 파이팅해요"라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불합격 통보를 받은 강 전 의원은 "'슈퍼스타K 5'에 다시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다"며 아쉬워하며 "(불합격을 준) '슈퍼스타K 4'는 고소하지 않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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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