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시스템, 10년/20만km 파격 보증...기존 ES 고객은 200만원 할인
[뉴스핌=김기락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뉴 제너레이션 ES를 통해 프리미엄 수입차 선두 탈환을 위해 대대적인 기선 잡기에 나섰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전계약을 포함 9월말까지 ES 구매 시 파격적인 혜택과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렉서스 ES 고객이 ES(350, 300h 포함)를 재구매할 경우 2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기존 ES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상점검 서비스인 ‘ES 홈커밍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신제품의 적극적인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ES 최초 구입고객에 대해 서비스 분야의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엔진과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4년/10만km의 보증수리에 추가로 2년/2만km을 더해 총 6년/12만km를 보장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관련 부품은 10년/20만km로 대폭 연장했다. 일반 소모성 부품을 대상으로 한 무상쿠폰도 기존 2년/4만km에서 4년/8만km로 연장, 제공된다.
이밖에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 시 1회차 리스료를 면제하며 현금 구매 시는 50만원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기간 중 ES라인업 최초로 도입되는 ES300h을 구매하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ES 사전계약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구매,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10년/20만km 보증기간 연장(최초 구매 시)과 GS칼텍스 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1000원 주유할인 프로모션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ES는 내달 13일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9월 9일까지 서울 청담동에 특별 쇼케이스 장소를 통해 구매 상담을 진행 중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리터당 2000원을 상회하는 고유가 환경에서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성능과 더불어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주유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