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연속 하락엔 변함 없어
[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석 달째 하락하는 가운데, 6월 지수가 소폭 상향 조정됐다.
20일 일본 내각부는 6월 경기선행지수 수정치가 직전월보다 2.0포인트 하락한 93.2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잠정치는 2.6포인트 내린 92.6포인트로 발표됐었다.
이번 지수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경기선행지수가 6월까지 3개월 째 하락한 것이란 점에는 변함이 없다.
6월 일본 경기동행지수의 경우 지난 달과 비교해 1.7포인트 내린 94.1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지수 역시 3개월 연속 하락하기는 했지만, 6월 잠정치인 93.8에서는 상향 조정된 결과다.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이후의 경제 여건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며, 경기동행지수는 현재의 경제 여건에 대한 판단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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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