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12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자인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 리지 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한 미야자토 미카(일본)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생애 첫 승이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유소연(22.한화)은 10언더파 206타로 강혜지(22) 등과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유소연은 14번홀까지 선두에 1타차로 뒤졌으나 15번홀(파5)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선두 추격의 고삐를 놓쳤다.
한편 미셸 위(23.나이키골프)는 8위(8언더파 208타),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은 공동 9위(7언더파 209타)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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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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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