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략비축유 방출의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IEA의 마리아 반 더 호벤 사무총장은 "최근 원유시장에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며 "따라서 전략비축유를 방출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IEA가 전략비축유 방출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한 미국의 정부 소식통은 "백악관이 유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전략비축유 방출에 관한 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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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