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이탈리아가 80억 유로 규모의 국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재무부는 입찰을 통해 만기 364일짜리 국채 80억 유로(90억 달러) 어치를 2.767%의 금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달 전 입찰에서 2.697% 였던 낙찰 금리는 다소 상승했으나 응찰 비율은 당시 1.55배였던 것보다 높은 1.69배를 기록했다.
스피로소버린스트래티지 니콜라스 스피로 위원은 "수요가 많은 데다가 조달금리도 전월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