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신)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마을인 전라남도 영암군 망호정마을과 농촌활성화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8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일손 돕기, 물품 구매 등 단순 지원에서 더 나아가 농촌 자립화에 따른 소득확대 및 지역발전을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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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지난 8일 전남 영암 망호정마을과 농촌활성화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따. 왼쪽부터 문병도 조합장, 이경호 망호정마을 이장, 김신 현대증권 사장, 전갑석 농협중앙회 영암군 지부장. |
현대증권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망호정마을의 특산물인 ‘연’을 상품화해 출시한 ‘연잎차’의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한다. 또 사내 인트라넷 농산물 코너를 통해 임직원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비치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망호정마을 외에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장흥 영보마을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고 있으며 마을과 기업, 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신 사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촌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가치창출이란 기업이 사회와의 상생 도모를 위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자원과 역량으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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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