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런던올림픽이 중반을 지나면서 응원의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영국의 시차는 8시간이나 돼 주요 경기는 새벽에 볼 수 밖에 없다.
올림픽을 제대로 즐기려면 밤샘 응원은 필수지만 피부 건강에는 적신호가 될 수 있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응원 중 맥주는 피한다. 알코올은 피부 표면의 온도를 높여 빠른 수분 증발을 불러온다.
막걸리도 주의해야 한다. 막걸리는 단백질, 아미노산, 유산균, 효모 등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영양 균형적 측면에서는 좋다.
그러나 막걸리와 함께 먹는 각종 전은 기름 성분이 포함돼 있어 밤샘 응원로 지친 피부를 더욱 악화시킨다.
건조함을 막으려면 맥주나 음료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1시간 당 500ml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피부의 건조를 줄일 수 있다.
부득이 술을 마셔야 할 때는 저칼로리 안주를 선택한다. 과일이나 샐러드 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의 피로도를 덜어준다. 땅콩이나 아몬드도 적당히 먹으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지방이 많이 든 치킨은 뾰루지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의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므로 되도록 피한다.
밤샘 응원 전후 세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올림픽 피부 후유증을 이겨내기 위한 첫번째 원칙은 세안"이라며 "묵은 각질과 피지가 모공을 막고 있으면 피부 노화도 가속화되기 때문에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안 후에는 수분 보충을 빼놓아서는 안된다. 수분을 제대로 보충해주지 않으면 피부 노화를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눈가에는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는 수분과 보습, 영양을 공급해주는 수면팩을 붙이고 응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밤샘 응원 피부관리 5계명>
- 1시간 당 500ml의 물병을 준비해 응원할 때 마신다.
- 치맥(치킨+맥주)보다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먹는다.
- 자기 전 우유는 피부와 숙면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 응원하는 내내 아침까지 피부에 수면팩을 한다.
- 잠자기 전, 깬 후의 가벼운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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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올림픽을 제대로 즐기려면 밤샘 응원은 필수지만 피부 건강에는 적신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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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주의해야 한다. 막걸리는 단백질, 아미노산, 유산균, 효모 등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영양 균형적 측면에서는 좋다.
그러나 막걸리와 함께 먹는 각종 전은 기름 성분이 포함돼 있어 밤샘 응원로 지친 피부를 더욱 악화시킨다.
건조함을 막으려면 맥주나 음료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1시간 당 500ml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피부의 건조를 줄일 수 있다.
부득이 술을 마셔야 할 때는 저칼로리 안주를 선택한다. 과일이나 샐러드 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의 피로도를 덜어준다. 땅콩이나 아몬드도 적당히 먹으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지방이 많이 든 치킨은 뾰루지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의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므로 되도록 피한다.
밤샘 응원 전후 세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올림픽 피부 후유증을 이겨내기 위한 첫번째 원칙은 세안"이라며 "묵은 각질과 피지가 모공을 막고 있으면 피부 노화도 가속화되기 때문에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안 후에는 수분 보충을 빼놓아서는 안된다. 수분을 제대로 보충해주지 않으면 피부 노화를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눈가에는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는 수분과 보습, 영양을 공급해주는 수면팩을 붙이고 응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밤샘 응원 피부관리 5계명>
- 1시간 당 500ml의 물병을 준비해 응원할 때 마신다.
- 치맥(치킨+맥주)보다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먹는다.
- 자기 전 우유는 피부와 숙면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 응원하는 내내 아침까지 피부에 수면팩을 한다.
- 잠자기 전, 깬 후의 가벼운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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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