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5대 수수료 완전히 면제, 재취업 서비스도 제공
- 퇴직연금 일시금 또는 연금 중 선택할 수 있어
[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은행의 개인퇴직연금은 ‘해피라이프’로 이름 붙였다.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평생 동안 즐겁게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퇴직연금 통장을 개설하면 현금인출 수수료 등 5대 은행 수수료가 완전히 면제된다. 한번 가입하면 평생을 함께 하는 게 퇴직연금인 점을 보면, 평생 은행수수료 낼 일이 없게 된다. 한번 현금 인출에 몇 백 원씩 수수료를 내는 것을 계산하면 무시 못할 액수다.
여행이나 출장 등 해외에 나갈 때마다 지급하는 환전 수수료도 아까운데, 우리은행은 VIP 수준의 환율 우대를 해준다.
개인퇴직연금의 목적이 노후 생활 안정이라는 것에 맞게 재취업과 창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은행이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정보가 집중되는 곳이라는 특성을 볼 때 퇴직 후 창업에 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은퇴 후 퇴직연금을 일시금이나 연금처럼 받는 것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연금지급 전용 정기예금과 실적 배당형 상품을 통한 연금지급을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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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이런 서비스 제공에 앞서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아예 틀을 바꿨다. 직원 교육관리시스템과 IFRS 연금계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보다 고객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는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서 유행하고 있는 퇴직연금연구소도 은행권 최초고 2008년 4월에 설립하는 등 이 분야에서는 상당히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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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