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2012 미국 대선의 후보 토론회 방식이 발표됐다.
미국 대통령선거토론위원회는 지난 25일 이번 대선에서는 3번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와 1번의 부통령 후보 토론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1차 대통령 후보 토론회는 오는 10월 3일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덴버대학교에서 국내 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이어 2차 토론회는 타운-홀(Town-Hall, 시민참여 자유토론) 방식으로 같은 달 16일 헴스테드 소재 호프스트라 대학교에서 갖는다.
그런 다음 6일 뒤인 같은 달 22일에 플로리다주 보카 래턴의 린 대학교에서 외교 정책을 주제로 마지막 3차 토론을 할 예정이다.
각 토론회는 1명의 사회자가 진행을 맡게 되며, 사회자는 오는 8월 결정된다. 토론회 방송 시간은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이다.
첫 번째와 세 번째 토론은 6개 주제로 15분씩 나누어 진행한다. 또 두 번째 타운홀미팅에 참석하는 시민들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선정한 부동층 유권자들의 질문을 모은 뒤 사회자가 간추려서 각 후보자에게 하는 방식으로 한다.
한편, 부통령 후보 토론회는 오는 10월 11일 켄터키주 댄빌에 자리한 센터칼리지에서 국내와 외교 정책을 망라한 주제로 한 차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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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