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코닝과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은 중국 장쑤성 우시에 LCD 유리기판을 제작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각각 3억씩 총 6억달러를 투자, 연말부터 공장 건립을 시작해 내년 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삼성디스플레이의 LCD기술과 코닝의 정밀유리기술을 합친 유리기판을 제작해 인근 삼성 8세대 LCD 패널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이번 합작법인은 삼성이 중국 LCD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과 코닝은 삼성코닝정밀소재와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래스 등 2개의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