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이 PC방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나 사용시간 평균은 전주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주간 종합 게임 순위 결과 지난주(7월 9일~7월 15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이 점유율 평균 17.44%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사용시간 평균은 전주 대비 6.76% 감소했다.
이는 전주 대비 잦은 서버점검이 사용시간에 영향을 준 것으로 게임트릭스는 분석했다. 또한 방학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다른 게임들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점유율도 감소 한 것으로 판단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7월 13일 '수월 평원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주말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소울'출시 이후 3위에 머물러 있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주 부터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7월 14일에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디아블로 3'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12.16%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7월 12일 신규 월드 ‘템페스트’와 신규 직업 ‘루미너스’를 업데이트 한 ‘메이플스토리’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69.36% 큰 폭으로 상승해 8위에 위치했고 같은 날 '2.0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든어택’도 사용시간이 5.25% 증가해 4위에 올랐다. 7월 4일 ‘아르곤의 여왕 Part.2 업데이트’를 진행한 ‘테라’또한 순위가 2단계 상승하며 17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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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