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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워처]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 음료업계 발전 '견인차'

기사입력 : 2012년07월12일 11:39

최종수정 : 2012년07월12일 11:40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
[뉴스핌=손희정 기자] "1950년부터 반세기 넘는 전통을 토대로 종합음료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사진)는 롯데그룹이 지난해 단행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롯데칠성·롯데주류BG·롯데아사히주류의 겸직 대표이사로 내정되면서 주류업계의 관심을 샀다.

이 대표는 음료사업과 주류부문 사업, 신사업을 통해 오는 2018년 매출 7조원의 음료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장수 효자상품인 칠성사이다, 펩시 등 탄산사업 및 주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커피음료 매출 확대, 생수시장 시장점유율 1위 확보 등이 그 내용이다.

주류사업도 소주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입맥주 아사히와 주류BG 사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목표에서 신사업으로 분류된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 사업 확장과 원두커피사업의 확대가 눈길을 끈다. 

이같은 목표에는 이 대표의 조직 팀제도의 강화와 책임경영을 중시했던 경영전략이 엿보인다.

이 대표는 기존의 수직적인 조직에서 부서간의 협조와 정보가 원활한 수평 조직을 제도를 변환했다. 이는 조직 내 부서원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맡은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입한 것이다.

롯데칠성의 업계 1위라는 독보적인 위치는 전직원 모두의 내부 결속력과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구축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자신감의 바탕으로 롯데칠성의 음료부문은 최근 에너지드링크 핫식스 판매 호조와 커피, 생수의 매출 성장으로 2분기 11%의 매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또 음료뿐만 아니라 주류사업 부문도 세계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전 세계 총 40여 개국에 다양한 주류 제품을 수출, 일본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업계 선두주자로써 '2012 아시아소비자대상'에서 식품공업협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61년 동안 음료업종에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끊임없는 제품혁신과 다양한 마케팅활동, 품질혁신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보여준 셈.

한편, 이 대표는 포장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를 방문해 작업현장을 둘러보는 등 현장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제품개발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뿐만아니라 환경을 위한 품질경영까지 나서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열정 가득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문화를 중시하는 음료업계 지존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

<학력>
서울대학교 졸업

<경력>
2011.03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2011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 사장
2010~2011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 실장, 부사장
          롯데리아 대표이사
          롯데칠성음료 본부장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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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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